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록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58) 씨가 별세했다. 지난 20일 주찬권은 자택에서 쓰러졌지만 끝내 다시 일어서지 못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주찬권은 평상 시 별다른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일 오후 5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의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눈을 뜨지 못했다.
향년 58세로 별세한 주찬권은 1985년 최성원과 록그룹 ‘들국화’를 결성하고 1집 ‘행진’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들국화가 해체되기 전인 1989년까지 총 6장의 앨범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해 후배 가수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한편, 주찬권이 록그룹 ‘들국화’로 활동한 1980년대에는 록그룹 ‘백두산’과 ‘시나위’등이 활동하며 한국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사진=들국화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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