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승희 기자
1인당 결혼비용이 5000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결혼당사자와 혼주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주택마련 비용을 제외한 1인당 평균 결혼비용이 5198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결혼비용은 최소비용과 최대 비용의 편차가 100배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소비용이 334만원인 반면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간 경우는 3억3650만원에 달했던 것.

항목별로는 예단 비용이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예물은 50만원에서 최대 850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결혼식 비용 역시 55만원에서 7900만원, 혼수도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득별로는 월 300만원 이하는 1인당 평균비용이 4093만원, 월 800만 원 이상은 7239만원으로 2배 가량 차이가 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결혼비용으로 평균 5414만원을, 여성은 4783만원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