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94포인트(0.54%) 오른 2046.69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긴축 정책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으로 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우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발표와 중국의 통화긴축 정책이 주가의 발목을 잡으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0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4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사자를 보이며, 합계 123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5163주와 3조751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4%대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화학도 1.4~2.7%의 올랐으며, 금융업, 의약품, 건설업, 철강금속 등의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가스(-1.11%), 운수장비(-0.41%), 비금속광물(-0.1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0.49% 오른 144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계 증권사 매도의견에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도 나흘 만에 1.8% 상승했다.
신한지주도 사흘 만에 1.4% 반등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이 2.4% 상승했고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도 3% 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조선주들이 단기 조정을 딛고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1.93%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1.91%, 0.63%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현대글로비스가 3분기 물류업종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수익성 달성과 내년 고성장세 지속 전망에 전일보다 8.2% 오른 2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으며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 6.2% 오름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50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5개를 포함해 302개다. 보합은 86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65포인트(1.08%) 상승한 531.03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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