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핸드마크로 들어설 초고층빌딩 해운대관광리조트가 28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수근 엘시티 대표이사, 천궈차이 CSCEC 부총재, 허남식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이종철 부산도시공사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은 지난 17일 매출기준 세계 1위 건설회사인 중국 CSCEC와 시공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기공식까지 마쳐 공사추진과 분양 등 앞으로 일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시공사인 CSCEC는 현지화 시공 방침을 세우고 지역 건설업체들과 교류협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개발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101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와 85층짜리 타워 2개 등 3개 건물로 구성된다. 101층 랜드마크 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 296실, 일반호텔 561실, 컨벤션홀,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주거타워에는 882가구의 공동주택이 지어진다.

CSCEC는 연내 국내 건설업 면허를 발급받아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예정이다.


엘시티PFV 관계자는 “연내에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레지던스호텔부터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주요 대상고객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분양한 뒤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아파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