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전남지역 배추 등 김장 관련 품목들의 가격이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광주전남지사가 발행하는 농산물 가격정보 ‘얼마요 1306호’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양동시장에서 거래되는 배추 포기당 가격은 2000원으로 전월 3925원에 비해 36.31%,지난해 같은 기간 3750원에 비해서도 33.33% 각각 하락했다.

건고추(600g)는 8000원으로 전월과 같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2.86% 하락했다.
 
깐마늘(1kg)은 5000원으로 전월과 약보합세를 유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8.57%내려갔다.


대파(1kg)는 2000원으로 전월 2500원에 비해 20%, 지난해 같은 기간 3400원에 비해서는 41.18% 각각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김장 관련 품목들의 가격이 이처럼 약보합세를 보인 것은 출하지역 확산 및 맑은 날씨로 인한 일조량이 늘어나는 등 공급물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aT 관계자는 “올해 11월 중순부터 평년보다 추워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강원 등 중부지방의 김장이 시작되면서 관련품목의 소비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 채소류의 공급여력이 충분해 안정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