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은 대한사이클연맹이 5일 창원 벨로드롬에서 가진 '2013 제2차 국가대표선수 선발 평가전'에서 4분35초087로 '사이클 간판' 조호성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같은 경기에서 조호성(39·서울시청)과 장경구(23·가평군청)가 각각 4분36초213과 4분36초577로 박상훈의 뒤를 이었다.
이용우 한국체대 교수는 "박상훈의 등장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간판' 조호성과 '관록' 장선재 등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 그리고 '신흥강자' 장경구 등 보다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구도 형성으로 한국사이클 전망을 밝게 했다는 것이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박상훈이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 등 국제경기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훈은 2011년 세계주니어선권대회 3km 개인추발 금메달과 2012년 1km 독주 한국기록 경신 등을 통해 조호성의 뒤를 이를 사이클 유망주로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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