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우 사업실패’



탈북자 출신 방송인 및 사업가 전철우가 과거 사업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전철우는 사업실패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던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전철우에게 "(방송인에서) 이제 사업가로 완전히 성공했다"고 칭찬하자, 그는 “지금 이 자리에 오기 까지 몇 번의 사업 실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전철우는 "(사업이) 안 될 때도 많았다. 두 번 완전히 무너져서 노숙자 되는 줄 알았다"며 “다행히 머리가 안 좋은 거 같다. 힘들었던 것들을 잘 까먹고 앞만 보고 가다 보니까 실패했던 자리에서 올라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너무 섬세하면 못 이긴다. 상처 같은 걸 못 잊는다. 머리가 안 좋아야 한다”고 다소 독특한 사업 성공 비결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탈북 1세대 연예인 출신인 전철우는 지난 1994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및 저서 활동 등으로 대중과 소통을 하던 그는 음식 사업에 뛰어들어 2000년부터 지금까지 ‘고향랭면’, ‘푸드코리아’, ‘전철우 빨강랭면’, ‘스페로스’, ‘전철우의 고향마을’, ‘제주청정정육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9위,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사진=SBS, ‘도전 1000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