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쿨푸드)

매주 금요일 밤, 가로수길을 흥겨운 음악으로 물들이던 스쿨푸드의 베란다공연이 본격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당분간 중단된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www.schoolfood.co.kr)는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야외 공연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 지난 8월 17일부터 매주 진행했던 베란다공연을 당분간 쉬게 됐다고 밝혔다.

가로수길 상권 활성화와 문화적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시작했던 스쿨푸드의 베란다공연은 매 회마다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일약 가로수길의 대표적 문화코드.
베란다공연이 펼쳐진 무대는 스쿨푸드 가로수길점이 위치한 가로수길 초입 오픈 된 공간에 마련돼 스쿨푸드 매장을 찾은 고객 외에도 가로수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겼다.
베란다 공연에는 그 동안 밴드 24일, 스팟라이트 등 숨어 있던 실력파 밴드들을 비롯해 팝피아니스트 에이브 등이 참여, 고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두 달간의 공연을 마무리한 스쿨푸드는, 내년 봄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베란다공연을 통해 스쿨푸드가 고객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 문화적 소통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스쿨푸드만의 독립적인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