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3년 고추·참깨 생상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전남지역 고추 재배면적은 8859㏊로 지난해 8110㏊에 비해 9.2% 증가했다.
생산량은 2만4561톤으로 지난해 1만8580톤에 비해 32.2% 늘어나며, 경북(32만9000통)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은 고추를 생산했다.
전남지역 고추 재배면적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충북, 경북지역의 주산지에서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전남 등은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심리로 증가했다.
또 정식기(4~5월)이후 생육기간동안 강우량, 일조시간 등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도 증가했다.
전남지역 참깨 재배면적은 7493㏊로 지난해 8204㏊보다 줄었지만 생산량은 3631톤으로 지난해 2190톤보다 65.8% 늘어났다. 전남지역의 참깨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참깨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연작 피해에 대한 우려로 다른 작물을 대체한 데 따른 것이며, 풍해 등 피해가 적었고 전반적인 기상여건이 좋아 꼬투리 여뭄 등 생육이 원활해 생산량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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