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며 200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2.45포인트(0.62%) 오른 2006.23을 기록했다. 지난 20일부터 3일 만의 상승세다. 전체 거래량은 3억4323만주, 거래대금은 3조3779억원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765억원, 15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91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0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비차익에서 950억원 순매수세가 나오며 합계 64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3.23%)과 운수장비(-0.39%), 운수창고(-0.25%)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2.87%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컸고, 섬유의복(1.95%), 은행(1.68%), 비금속광물(1.36%), 기계(1.33%), 서비스업(1.15%)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0.69% 오른 145만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POSCO(0.31%), SK하이닉스(1.09%), 한국전력(2.99%), NAVER(1.76%), 신한지주(0.57%), LG화학(1.57%), SK텔레콤(1.42%), SK이노베이션(1.81%) 등이 강세였다.


반면 현대차가 0.20% 떨어졌고 현대모비스(-0.33%), 기아차(-0.32%)도 떨어지는 등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하락했다. 삼성전자 본주와는 달리 우선주가 0.90% 하락했고, 현대중공업도 0.92% 내리는 등 약세였다.

송병삼씨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는 소식에 골든나래리츠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벽산건설이 알파다그룹 인수설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 소식에 급락했던 디올메디바이오가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날도 8.53% 올랐다.

반면 전날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신송홀딩스가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내며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시멘트의 감자설이 나온 가운데 동양이 9.1%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181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로엔케이가 5.3% 내림세로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51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28개다. 보합은 108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1포인트(0.60%) 오른 504.06을 기록,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70원(0.25%) 내린 1060.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