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그룹은 28일 안병덕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코오롱 사장으로, 윤창운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39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병덕 ㈜코오롱 신임 사장.
이번 인사에서 최석순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해운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상무는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했다. 또 이호선 코오롱베니트 부사장은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용현 상무, 최동욱 상무, 홍춘극 상무보는 각각 코오롱환경서비스, 덕편랜드, 스위트밀 대표이사에 선임되는 등 일부 계열사에서는 상무급 CEO가 발탁됐다.
정행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스포츠 디자인센터장이 상무보로 승진하는 등 여성 임원 등용도 함께 이뤄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주요 계열사 사장단 11명을 선임해 CEO 평균 연령이 2011년 59.6세에서 56.3세로 3.3세 줄었다”며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직위, 연차,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각 분야에서 성과와 능력을 발휘한 인재를 주요 직무에 배치해 변화와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 이번 인사의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