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사장은 23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봉사하는 교육감으로서 학교에서 교육을 책임지는 새 교육으로 다시 태어나 실력 광주의 위상을 원상회복 시키겠다”며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 이사장은 “학생들의 학력 저하로 인한 실력광주의 위상 훼손, 공교육의 부실로 인한 학부모님들의 높은 사교육 부담, 지식 편향적인 학교교육으로 인한 인성교육 부재, 교육부와의 갈등, 학교장의 자율권 침해, 공립과 사립·진보와 보수·전교조와 비전교조로 나뉜 교육 풍토, 교육 관료주의, 교사들의 과중한 행정업무 부담으로 인한 교재연구와 학생지도의 약화”등을 광주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고 이사장은 이같이 추락한 광주교육의 위상을 되살리기 위해 주요과제로 ▲학력책임제 시스템 구축 ▲학교가 '갑'이 되는 행정 ▲교사·학생 중심 행정 ▲'효' 교육 토양 조성 ▲공·사립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고 이사장은 전남여고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32년간 광주·전남 중등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한 풍부한 현장경험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2010년 엄마교육감을 표방하며 광주시교육감에 출마해 13.4%의 지지를 얻은바 있다.
고영을 고구려대 이사장,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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