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9일째인 27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 내륙컨터이너 2기지에 운송을 기다리는 화물컨테이너가 쌓여있다.(사진 = 뉴스1 최영호 기자)
철도파업 19일째, 철도물류업계가 철도수송 차질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파업 중지를 촉구했다.
한국철도물류협회는 27일 "철도물류업계가 선적기일을 맞추지 못해 국제적 망신을 당할 처지에 있고 수출입 차질로 인한 고객불만이 폭주하고 있다"며 "국가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파업 장기화는 철도전환을 위해 시설투자까지 집행한 기업들의 손실을 키우는 심각한 사태"라며 철도노조의 파업중단을 요구했다.


또 "화물 대부분을 철도로 수송하는 시멘트업계는 제품의 생산과 출하는 물론 주연료인 유연탄과 부자재의 수송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공급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오기 전에 즉시 파업을 풀고 정상운영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화물열차는 평소운행량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축운행 중이다. 특히 의왕ICD(내륙기지) 내 컨테이너 야적장은 선적되지 못한 컨테이너가 수북이 쌓여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