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2만대 생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광주공장 역대 최대생산량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선다.
특히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6월 증산효과에 힘입어 같은해 11월 광주공장 사상 처음으로 월 생산량 5만대에 진입하며 올해 60만대 양산체제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하지만 광주공장은 세계자동차시장의 침체 분위기와 환율하락, 엔저 등 자동차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푸은 초원을 질주하는 말의 기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3일 오전 연구동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종웅 광주공장장이 2014년 운영방침을 공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시무식에서 노사는 지난해 힘을 합쳐 이룩한 증산체제의 효과를 극대화해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세계 속의 광주공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외적인 성장과 함께 품질 좋은 차를 생산하는 등 튼튼한 내실을 기하여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해의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의지를 운영방침에 포함시켰다.
광주공장은 이러한 운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 ▲현장품질 실행력 확보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 ▲자율안정활동으로 무재해 달성 ▲상호협력을 위한 화합과 존중을 5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첫번째 추진과제인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증산체제에 돌입하고, 쏘울 전기차 양산, 봉고트럭 증산 등 생산 이벤트를 차질 없이 수행해 사업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광주공장은 또 다양한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라인운영과 보전 업무능력 향상, 물류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무생산성 향상에 촛점을 맞추기로 했다.
두번째 추진과제인 ‘현장품질 실행력 확보’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IQS에서 인정하는 글로벌 수준의 최고 품질을 확보해 글로벌 소비자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협력사 점검 및 부품품질 확보로 CS1000 목표 달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원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방보전활동 강화, 신규 진단 시스템 개발 적용 등의 활동을 통해 가동률 목표 달성에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하고, 우수 개선테마 위주의 실질적인 절감활동을 통해 수익개선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자율안전활동으로 무재해 달성’을 위해서는 정기 안전 회의체 운영 및 산업재해 예방 TFT 운영을 통해 재해율 감소를 추진하고, 월별 테마를 선정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마인드 조성교육을 강화로 안전관리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 협력을 위한 화합과 존중’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일터문화를 조성하고, 광주공장이 글로벌 리딩공장으로 향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광주공장 HI-2014'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2014년은 광주공장의 62만대 생산체제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협력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계획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광주공장만 생각하면 즐거워지는 한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