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잘 나간 차들은  무엇일까?

광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사랑방(carsrb.co.kr)이 광주자동차매매조합의 광주지역 중고차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는 NF쏘나타로 한해 동안 총 1361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2위는 그랜저TG로 1179대, 3위 YF쏘나타 1140대, 아반테XD 1140대, 4위 아반테 신형 1134대, 5위 뉴EF쏘나타 1114대 등 국산 중고 승용차 판매 순위 10위권안에 쏘나타, 아반테 시리즈 7개 모델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쏘나타 시리즈의 강세는 남녀노소 무난하게 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유행에 민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잔고장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성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유가 부담 속에 일반인에 대한 LPG차량 구매가 확산되면서 덩달아 LPG를 연료로 하는 NF쏘나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아반떼는 쏘나타와 함께 현대차의 대표적인 차종으로 디자인은 물론 동종 차종과 비교했을 때 가격 대비 우수한 연비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낮은 감가율로 인해 되팔 때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형차도 10위권 내 랭크됐다.

중고차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그랜저TG는 2위를, 오피러스는 6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른 차종에 비해 감가율이 높아 비교적 저렴한 시세에 대형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SUV차량 중에는 싼타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싼타페는 지난해 1026대가 판매돼 7위를 차지하며 SUV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싼타페CM도 939건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현철 카사랑방 팀장은 “쏘나타는 초창기 모델부터 현재까지 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높은 인기를 누리며 대표 중형세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도 구형답지 않은 디자인과 주행성능은 물론 편의사양 또한 대형차 못지않게 우수해 중고차시장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