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다.

8일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3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1200원(3.17%) 오른 것으로 외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 3만9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가총액은 2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190조1600억원), 현대차(50조5500억원)에 이어 3위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중국 장쑤성 우시공장 화재가 발생할 당시 19조9900억원으로 시가총액 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4개월 만에 6계단이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은 1324억원 어치 매입했고 기관은 384억원을 사들였다.


증권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주가 고공행진에 대해 생산공장 화재라는 악재를 털어내고 IT부품주에 우려를 미치는 엔저현상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