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76%가 올해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주요 회원사 232곳을 대상으로 올해 노사관계 전망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 기업의 76.3%가 '작년보다 더 불안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이듬해 노사관계가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한 응답률(42.7%)보다 33.6% 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역대 조사와 비교하면 88%를 기록한 2010년 이후로 가장 높다.

회원사들 중 올해 노사관계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1.1%, '더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2.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