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이 금융이용자들의 금융피해 예방과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금융교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에 따르면 2013년 중 실시한 금융교육은 총 480회로 총 4만4682명이 참석했다. 전년 379회 대비 26.6%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대학교, 군청, 광주지방교정청 등과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교육 정례화를 추진하고 ,학교·고용센터·단체 등에 교육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교육수요를 적극 발굴한 결과로 풀이된다.
 
교육대상자별로는 어린이·청소년 281회(58.5%), 고령자·재소자·실업자 등 100회(20.9%), 군장병 41회(8.5%), 대학생 30회(6.3%), 일반인 28회(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지식이 부족해 금융사기 피해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높은 금융 취약계층(고령자, 재소자 등)과 예비 사회초년생인 대학생들에 대한 금융피해 예방교육을 크게 강화했다.
 
실제 고령자, 재소, 실업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은 2012년 88회에서 지난해 100회로 13.6%, 대학생 금융교육도 2012년 20회에서 지난해 30회로 30.4% 각각 증가했으며,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도 관내 교육청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증가하는 추세(206회→281회)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 고용센터, 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소비자의 연령대·직업 등 특성에 맞는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금융정보가 취약한 사회복지 수혜계층, 다문화가정 주부, 북한이탈주민, 재소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기관과의 긴밀히 협력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 등과 협의하여 우리원 금융교육 강좌을 개설하는 등 금융교육 정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은 지자체, 학교, 각종 단체, 마을, 백화점 등에서 금융교육을 요청할 경우 무료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