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지구 교차로 개선 전.
광주지방경찰청은 상습 교통 정체 지역인 서구 무진로 상무교차로와 광산구 우산교차로 램프구간에 대한 교통시설 운용 체계를 기존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한 결과 소통 개선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가 완료된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교차로 통행량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상무교차로는 신호 1주기 70초당 평균 개선 전 35대에서 개선 후 65대(1차로 35대, 2차로 30대)가 통과해 소통 개선율이 85.7% 향상되고, 우산교차로는 신호 1주기 69초당 평균 개선 전 25대에서 개선 후 38대(1차로 25대, 2차로 13대) 통과해 소통 개선율이 52% 향상됐다.
우산지구 교차로 개선 후.
또 신호 대기 횟수도 두개 교차로 모두 3회에서 1회로 대폭 감소했다.
경찰은 이 2개 교차로 출·퇴근시간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산단을 통행하는 수송차량의 비용 절감을 위해 무진로에서 임방울로(운난, 수완, 첨단지구) 방향의 상무교차로와 산정로(소촌동, 하남산단)방향의 우산교차로 램프구간에 설치된 보도를 제거 또는 축소해 차로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장했다.

경찰은 앞으로 제2순환도로에 진입하는 신창교차로(수완·신창지구)에서 호남고속도로 진행방향)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