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에 쇼핑 전용관 ‘스마트쇼핑’을 열고 CJ오쇼핑, GS SHOP, NS홈쇼핑 등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내달부터 일부 홈쇼핑의 지난 방송과 ‘비디오클락’ 등 소셜커머스사의 동영상을 클립 형태로 제공하는 VOD 서비스도 시작한다.
티빙 내 별도 전용관으로 마련된 스마트쇼핑은 쇼핑 콘텐츠에 특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현,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주요 TV홈쇼핑 영상시청과 동시에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는 게 골자다.
사용자들은 통합 쇼핑 편성표로 지금 방송 중인 프로그램 편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홈쇼핑사 상품을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찜’ 기능도 있다. 또 기기간 알림기능을 이용하면 PC에서 방송시청을 예약한 뒤 모바일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원하는 방송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특히 PC에선 ‘4분할 멀티뷰’ 기능으로 홈쇼핑채널을 한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재 여러개의 홈쇼핑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타사 서비스는 대부분 모바일에 집중된 반면 티빙의 스마트쇼핑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2월 중 태블릿PC 버전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 쇼핑 전용번호를 통해 티빙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추가됐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11월부터 GS SHOP 상품에 티빙 전용번호를 시범 송출한 바 있으며 CJ오쇼핑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J오쇼핑 상품을 티빙 전용번호로 구매할 경우 CJ몰 5% 적립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티빙 링크 구매 시에도 5~7% 중복 할인 쿠폰이 즉시 발급된다.
회사 측은 추후 미디어 콘텐츠와 함께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하는 ‘미디어 커머스(Media Commerce)’까지 연계해 티빙을 주효한 차세대 온라인쇼핑 플랫폼의 하나로 자리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인기 드라마·예능 VOD 시청 시 출연자 관련 PPL 상품을 타임라인에 맞춰 보여주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가 서비스를 상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다.
김중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스마트쇼핑으로 티빙은 신뢰도 높은 홈쇼핑의 상품 콘텐츠를 확보하는 동시에 추가 수익 모델을 발굴하게 됐고, 3040세대를 주된 고객층으로 삼는 TV홈쇼핑사들은 20대 고객까지 흡수하게 돼 서로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N스크린 선두사업자로서 축적해온 티빙의 콘텐츠 큐레이션 노하우를 발휘해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한 제휴, 할인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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