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연건동 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지속적 성장을 위한 천일작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암병원은 2011년 3월 개원과 함께 ▲규모 경쟁이 아닌 효율성의 추구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구현을 위해 천일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대암병원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암병원은 개원 첫 해인 2011년 조기 안정화에 성공하고 2012년 일평균 외래환자가 31%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환자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당일진료·검사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함께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협력진료 ▲외래중심·단기병동 시스템과 암 전용 수술실을 활용한 입원 및 수술대기의 획기적 단축 ▲암 예방부터 검사·진단·치료·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통한 ‘원 스톱, 토털 케어’(One Stop, Total Care)를 정착시키며 새로운 암병원 모델을 완성했다.

그 결과 개원 이후 외래 환자 수는 연평균 19%로 증가해 지난해 누적 환자 수 111만명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 전체 외래환자 중 약 21%를 차지했다. 2013년 수술 건수는 1만2500여건으로 개원 첫 해인 2011년 9300건 대비 35% 늘었다.


노동영 서울대암병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내 암 치료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진료와 연구를 통해 항암제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어떤 암 환자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암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