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내정자(사진)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다.
황 회장은 주총 직후 CEO추천위원회와 경영계약을 맺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전에 핵심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황 회장은 지난달 16일 CEO추천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추천된 뒤 한달여간 주요사업부문 임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경영 전략을 다듬어왔다. 황 회장은 앞으로 3년간 KT를 이끌게 된다.


KT는 황 회장 체제 공식 출범으로 지난해 11월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 속에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이끌어온 과도체제를 마감하고 경영 정상화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