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머니투데이 DB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평균 21만6473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설을 앞두고 서울시내 88개 전통시장과 유통업체(백화점 11곳, 대형마트 23곳, 기업형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7곳)의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해 물가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장보기를 원할 경우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슈퍼마켓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일반 슈퍼마켓과 비슷한 입지 여건을 가진 SSM은 백화점 다음으로 가격대가 높고 대형마트보다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 비해 일반 슈마켓은 9577원, 대형마트 2만4595원, SSM 3만8316원 비싼 데 비해 백화점은 무려 12만6874원을 추가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참조기(국산·3마기준 5860원)를 제외하고는 조기(부세·수입산 1만3153원), 명태살(500g 5340원), 황태포(1마리 4435원) 모두 전통시장이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