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이 설날 선물로 나온 거제사랑상품권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갑오년 설날을 맞아 21억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까지 구입한 상품권 금액은 총 360억원 규모에 이른다.
대우조선은 거제사랑상품권 첫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선물, 임직원 격려금 등으로 꾸준히 상품권 구매해 오고 있다. 2012년에는 약 36억원, 2013년에 약 44억원어치를 구매했다.

거제시에서 현재까지 거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금액은 약 706억원이다. 이 중 50.8%인 360여억원의 상품권을 대우조선이 구매해 거제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의 밑기둥이 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지역상품권의 사용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따른 경제적 유발 효과가 고스란히 지역에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40년간 거제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거제사랑상품권 구매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공급하는 사내급식 식자재 중 쌀과 김치, 육류 등 지난해 약 90억원 규모의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매해 향토기업에 맞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