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은 오는 4일 오전 3시를 기해 광주, 나주, 화순, 곡성, 구례, 담양, 장성, 함평 등 전남 8개 시·군에 올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10~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광주·전남지역은 4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3일에 비해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은 “4일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농작물 방한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파는 6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지겠고, 6~7일 사이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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