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다. 하지만 쉰들러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엘리베이터가 잇따라 실시하고 있는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근본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파생상품 정산과 회사채 만기 연장을 위해 상당 부분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로 이번 유상증자에 불참함에 따라 지분율이 기존 30.9%에서 21%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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