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배평암 前 해양수산부 차관보를 초청해 '어촌 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본부 및 지사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어촌분야 전문가의 높은 식견 청취를 통해 미래 수산정책 방향을 조명하고 어촌 수산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경대 석좌교수와 사단법인 한국아쿠아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평암 전 해양수산부 차관보는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정통 수산관료 출신으로 종전 어업 중심의 수산업에서 해양환경, 해양산업, 해양자원, 해양영토를 융합시켜 수산업을 새로운 수계산업의 패러다임으로 확장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강연을 통해서 배 전 차관보는 "전남은 어촌계가 740여개나 되고 내수면 양식장 적합지가 전국 제일인 수산비중이 큰 지역"이라며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그간 농업기반시설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농업과 연계한 수산업 개발, 내수면 기반시설 확대, 관광 상품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어촌어항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수산업 전문가 식견을 공유하는 이번 특강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어촌어항 정책발굴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명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강을 자주 개최해 공직자로써의 자세와 경영 마인드 함양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