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BMW 3만3066대, 미니 6301대를 비롯해 총 4만66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에 따른 매출은 1조90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출시와 함께 인프라 구축해도 힘쓸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제주도와 전기차부문의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충전기 30대를 기증했다”며 “i3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4월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기차시장 규모는 1000대 규모로 예상했다.
올해 7월에는 인천시 영종도에 복합 자동차 문화체험공간을 표방한 'BMW 드라이빙센터'가 완공된다. 7만6000평 규모, 축구장 33개 크기로 조성되며 온·오프로드 주행코스와 브랜드 체험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의 안전운전교육 중심의 센터이며 아시아 최초의 BMW그룹 드라이빙센터"라며 "연간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BMW코리아는 또한 올해 말까지 MINI를 합해 19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경정비 위주의 패스트레인 서비스도 5곳으로 늘린다. 2017년까지 리노베이션을 통해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위한 BMW 미래재단도 운영한다. BMW코리아는 미래재단을 통해 20억~30억원을 매년 사회환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 8000명의 어린이에게 과학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는 BMW그룹 드라이빙센터에 교육센터를 개설해 수도권 어린이들과 기존의 방문교육을 합해 연간 3만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7년간 본사에 배당금으로 보낸 것은 300억원이고 본사서 지원 받은 것은 700억원”이라며 “이 기간 동안 법인세, 관세 등 국내 세금으로 납부한 금액은 1조8000억원”이라며 BMW 코리아가 국내 경제를 위해서도 이바지해왔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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