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한우(1등급, 전체)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올랐으며 돼지고기(박피, 전체)는 19.6% 뛰었다.
반면 주요 과일과 채소의 도매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시금치는 4㎏ 상등급 한 상자의 도매가가 5711원으로 지난해 1만4086원보다 59.5%, 적상추는 같은 무게에 7164원으로 51.9% 하락했다.
또한 배 15㎏ 상등급 한 상자는 3만8114원, 사과는 3만6791원으로 각 35.8%, 30.4% 하락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6일까지 냉장 한우 전 품목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0% 할인하고, 이달 마지막 주에 대규모 삼겹살 할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수요 증가와 생산량 감소로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가격 상승 체감률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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