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무·박재순)는 24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ICID 광주총회 개최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개발도상국 라운드테이블, 관개배수기술 및 물관리 정책에 대한 공유 세션 등을 통해 ICID총회를 국가 간 농업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20여개국과 국제식량농업기구(FAO),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개발 지원기관이 관개농업 및 농촌개발 관련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은 2014 ICID총회의 준비현황 및 개최 전략 확립, 세계 물 포럼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김태철 ICID 부회장를 비롯한 다수 전문가들은 관개배수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를 개도국에 대한 관개농업분야 지원과 한국의 해외농업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공동위원장은 "개도국의 농업·농촌개발 수요와 지원국가의 사업발굴 등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와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이번 총회는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세계적인 행사이며, 내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물포럼까지 세계의 이목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행사장을 답사하고 총회 준비현황을 점검한 가오자니 ICID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 등 매우 성공적인 총회가 기대된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관개배수 및 농업개발 협력에 대한 회원국간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수케 오타 ICID 명예부회장과 가즈미 야마오카 세계물위원회(WWC)이사 등 일본 관개배수위원회와 농림수산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회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다짐하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총회의 개최방향과 세부전략을 확립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9월 개최될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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