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 = 뉴스1 이광호 기자)
"각종 사고가 발생하면 대응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골든타임제를 실시하겠다"
유정복 장관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고 각종 안전제도와 정책의 실효성이 확보되도록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골든타임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을 의미한다. 안행부는 이 같은 개념을 사고 대응에도 적용해 사고 발생 후 출동·도착 시간을 설정하고 초기 대응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예컨대 화재는 소방출동 지령 후 5분 이내 소방차량을, 산불은 신고접수 후 30분 이내 헬기를 출동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화재 시 5분 이내 도착률을 지난해 58%에서 2014년 62%, 2017년 74%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안행부는 이와 관련해 주택가 소방도로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긴급 차량의 신호등 무정차 통과시스템의 개발과 설치에 투자를 확대한다. 또 ‘국가안전지수’와 ‘지역안전지수’를 개발해 과학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