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 여성의 날'이 올해로 106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울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 통계포털 ‘서울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2.7%를 기록했다. 2005년 6월 52.6%였던 것을 감안하면 10년째 거의 변하지 않은 셈이다.
서울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서울남자보다 20%가량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서울남자 경제활동 참가율은 73.0%로 조사됐다.
서울여성의 고용률도 제자리걸음이다. 지난 1월 서울여성 고용률은 50.9%로 집계됐다. 2005년 6월 50.2%보다 1%포인트 미만의 변동폭을 보였다.
고용률은 서울남성의 고용률보다 20% 낮았다. 지난 1월 서울남성의 고용률은 69.9%였다.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우는 서울여성이 서울남성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서울여성의 비경제활동인구는 209만명이었고 남자는 110만명이었다.
이 역시 10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05년 6월 198만명을 기록했던 서울여성의 비경제활동인구는 당시 97만명이던 서울남성 비경제활동인구의 두배에 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