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인민일보는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베트남 해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실종된 여객기의 추락지점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앞서 말레이시아항공은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 MH370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새벽 2시40분쯤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는 오전 6시30분쯤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모두 14개의 다른 국적을 가진 탑승객이 타고 있다. 이날 오후 외교부는 실종된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