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고부가가치 전략 강종 판매 및 미래 신강종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불황터널을 돌파한다. 고객사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강종을 개발하고 신강종에 최적화된 공정 설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철강불황을 극복하고 미래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수요 시장 겨냥 ‘품질 경쟁력’ 확보

현대제철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등 신수요시장에 대응하고 초고층 건물환경에 적합한 내진용 강재를 지속 개발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월 아시아와 유렵을 연결하는 총 2134m 길이의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량’에 소요되는 후판 4만3000톤을 전량 수주했다. 고성능 후판 개발에 착수한지 1년 만에 국내 처음으로 고성능 후판을 공사현장에 대량 공급한 것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울산대교, 부산국제IFC빌딩, 전경련회관 등에 건축물 강재를 공급하는 등 최근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초장대교량 및 초고층 구조물용 고급강재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 공사에 공급하는 후판은 유럽 규격의 초장대교량용 고성능 후판(S460ML)이다. 정밀온도제어기술(TMCP공법)을 적용해 영하 50℃의 극한 환경에서도 강도와 용접 성능을 유지한다. 동시에 우수한 가공성도 갖춘 제품이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한층 강화


현대제철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기지 건설에 맞게 자체 생산한 고성능 H형강을 적용하면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최저기온이 영하 40℃에 이르는 장보고과학기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극저온환경과 외부충격에 최적화된 건축구조용 H형강 약 1000톤을 전량 공급했다.

장보고과학기지에 적용된 현대제철의 고성능 H형강(SHN490·S355J2)은 극한의 온도와 외부 격을 견딜 수 있는 저온인성내구을 확보하고. 용접성이 우수 구조물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국내외 플랜트 구조물, 구조적 고성능 재료가 요구되는 초고층 건축물 등 건축구조용 형강으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은 미래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신강종 개발에 주력하있다. 고로 가동 첫해인 2010년에는 내판재와 섀시용 강판의 강종 전부인 49종발했다. 이어 2011년에는 외판재 13종과 고강도강 등 22종을 선보였다. 2013년에는 13종의 자동차 강판을 개발하면서 자동차용 전강종 공급체제를 구축했다. 올해도 38종의 열연 및 후판 신강종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