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011~2013년 상무대로(송정역↔도산역 2.2㎞) 3개 구간의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34건(사망 2명)으로 이 중 무단횡단이 18건(53%)을 차지했다.
특히 영광통4거리에서 송정역 사이 전산고 입구는 송정육교가 설치돼 있음에도 노약자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또 대남대로(건강관리협회4거리↔주월4거리 1.9㎞)의 경우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38건으로 이 중 무단횡단이 18건(47.4%)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이용자수가 극소수인 송정육교 철거 가능성 여부를 광산구청과 협의 후 추진할 계획이며, 상무대로 2개 구간은 교차로 폭을 줄이기로 했다.
또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 정차금지지대 및 안전지대 등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교통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남대로 건강관리협회에서 운진각 네거리까지 구간에 대해서는 지그재그 차선 및 미끄럼 방지(컬러) 포장, 중앙분리봉 설치, 횡단도로를 비추는 투광기 설치 여부를 관할 구청과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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