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신형 LF쏘나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벌써 예약건수만 1만5000대에 이르는 등 흔히 말하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LF쏘나타'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신형 LF쏘나타 사전계약 건수가 1만5000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업계도 신형 LF쏘나타의 판매량에 관심이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심각한 내수 부진과 완성차 모델의 노후화로 인한 판매 부진이 더해진 탓에 관심이 더 쏠리는 상황이다.
이쯤되니 시선은 자연스럽게 신형 LF쏘나타가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하는 '10만대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쏠린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계는 '10만대 클럽' 차량을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오던 '10만대 클럽' 자동차의 맥이 끊긴 것이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국민 준중형이라 불리는 아반떼가 10만대에 근접했으나 결국 9만3000여대에 그쳐 그 아쉬움이 더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현대차의 분위기는 이번 신형 LF쏘나타 출시로 한껏 달아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짐이 좋다. 지난해 심각한 내수 부진으로 모든 경기가 최악인 이때 보름만에 1만5000대의 사전예약은 대단한 반응이다"며 "앞으로 본 판매가 시작되면 분위기는 더 달아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LF쏘나타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신형 LF쏘나타 판매가격은 2.0 CVVL모델 스타일의 경우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GDI 모델 스타일은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는 2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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