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일 충청남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신형 LF쏘나타의 시장 초기 반응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지난달 5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3일 만에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3월 말 기준으로 총 1만8000대가 계약됐다.
구매 연령층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구태헌 국내판매전략팀 부장은 “이전에는 고객층이 40~50대에 편중돼 있었지만, 신형 쏘나타에서는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됨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봤을 때 쏘나타의 국민차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가 적중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구 부장은 또 “젊은층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옵션 선택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8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트림별 판매 분포도 발표했다. 사전계약된 신형 모델 중 95%가 2.0 CVVL 모델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스마트가 65%를, 스타일은 11%, 프리미엄은 19%로 집계됐다. 반면 2.4 GDI 모델은 5%의 고객으로부터만 선택 받았다.
김상대 현대차 마케팅 이사는 “신형 쏘나타를 직접 몰아본 고객들은 제네시스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입을 모은다”며 “쏘나타가 글로벌 출시되면 중형차의 새로운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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