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발매 이후 쏘나타의 국민차 이미지가 더욱 강화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일 충청남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신형 LF쏘나타의 시장 초기 반응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지난달 5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3일 만에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3월 말 기준으로 총 1만8000대가 계약됐다.

구매 연령층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구태헌 국내판매전략팀 부장은 “이전에는 고객층이 40~50대에 편중돼 있었지만, 신형 쏘나타에서는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됨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봤을 때 쏘나타의 국민차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가 적중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류승희 기자
또한 30대 고객이 기존 모델 대비 5%포인트 증가한 18%로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색상 선택에 있어서도 화이트 컬러를 선호하는 비율이 기존 쏘나타(29%)보다 늘어난 43%로 집계됐다.
구 부장은 또 “젊은층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옵션 선택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8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트림별 판매 분포도 발표했다. 사전계약된 신형 모델 중 95%가 2.0 CVVL 모델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스마트가 65%를, 스타일은 11%, 프리미엄은 19%로 집계됐다. 반면 2.4 GDI 모델은 5%의 고객으로부터만 선택 받았다.

김상대 현대차 마케팅 이사는 “신형 쏘나타를 직접 몰아본 고객들은 제네시스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입을 모은다”며 “쏘나타가 글로벌 출시되면 중형차의 새로운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