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번째로 현대차의 진보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더욱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한 현대차의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쏘나타는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3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해온 차량으로서 7세대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거듭해 세계적인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았다. 미국시장에서도 1989년 첫 진출 이후 약 25년만인 지난해 6월 누적판매 200만대를 달성한 현대차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지난 3월 말 국내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으로 강화된 기본성능,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출시 약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북미시장에 특화된 사양으로 운영된다.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과 취향을 적극 반영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향후 애플과 함께 스마트폰과 차량 멀티미디어 시스템 간의 연동 서비스인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신형 쏘나타를 통해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쏘나타는 북미시장에서 ▲기본형인 2.4 SE ▲스포츠 감성 요소를 가미한 2.4 스포츠(Sport) ▲고급감을 강조한 2.4 리미티드(Limited) ▲2.0 터보 등 총 4개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4 SE 모델을 비롯한 전 모델에 현지 규정상 의무장착 사양인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과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들을 포함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은 ▲다크메탈 컬러로 테두리를 스포티하게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 ▲메쉬형(그물 모양) 인테이크 그릴(공기흡입구) ▲무광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윙 타입 범퍼 가니쉬(전방 범퍼 하단의 장식물) ▲트윈 팁 듀얼 머플러 ▲리어 디퓨져 등으로 볼륨감을 강조한 후면 범퍼 등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성을 더욱 강조했다.
실내에도 ▲3스포크 타입의 D컷 스티어링휠과 패들 쉬프트 ▲스포츠 버킷형 시트 ▲터보 전용 계기판 클러스터 ▲알루미늄 소재의 엑셀레이터 및 브레이크 페달 등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자극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를 다양하게 적용했다.
기존 엔진보다 실용 RPM 영역대에서의 주행성능과 응답성을 높인 2.0 세타Ⅱ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45hp(약 248.5ps), 최대토크 260lb·ft(약 36.03kg·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올 5월 2.4 모델부터 현지 공장인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해 상반기 내에 판매에 돌입하며, 2.0 터보 모델은 하반기 중에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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