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 시 혜택.

환경과 경제성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친환경·저공해 자동차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18일 서울시는 지난해 시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저공해 자동차가 2012년 대비 지난해에 약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비가 동종 차량보다 55% 이상 높아 운행거리가 길수록 일반 자동차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다. 연간 주행거리가 2만㎞인 운전자의 경우 연간 120만원의 연료비 절감의 효과가 있다.(휘발유 가격 1800원 기준)

실제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조사한 A사 배기량 1999cc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도심연비가 16.30㎞/ℓ, 일반 자동차는 10.0㎞/ℓ로 연비가 55.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 주행모드에서의 연비도 각각 17.5㎞/ℓ, 14.4㎞/ℓ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가 18.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한다면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 최대 470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도 100% 감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한해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지하철 환승주차장의 경우는 최대 8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올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한다면 최대 47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자동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환경도 생각하고 경제성도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의 혜택을 꼼꼼하게 검토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