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쇼핑센터) 건립 투자 의사를 밝힌 美 사이먼사가 이르면 오는 6월 건립후보지에 대한 실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져 아울렛 건립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전남 나주시는 21일 신세계사이먼의 미국측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리그룹의 스탠리 사슈아 인터내셔날 수석 부사장이 지난 14일 뉴욕 본사를 방문한 임성훈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3월 21일 서명한 투자유치 의향서(LOI)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빠르면 6월 중에 실무진들을 보내 아울렛 건립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를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성훈시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입지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프리미엄 아울렛은 도시지역 내부가 아닌 외곽지역에 들어서는 대형 쇼핑타운이라서 혁신도시로 옮겨 오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높은 구매력과 광주를 비롯한 인근 도시민들이 쇼핑에 나선다면 기업의 매출신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폭발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속도감 있는 건립을 희망했다.

이어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최근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찾게 만드는 쇼핑 인프라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공항 활성화와 J프로젝트의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미국 사이먼 프로퍼리 그룹과 국내 유통업체인 신세계가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달 21일 공동혁신도시 인근에 약1100억원(1억달러)을 투자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축하는 투자유치 의향서(LOI)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