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발생한 삼성SDS 건물 화재로 삼성카드 제휴 체크카드 및 ATM을 이용한 현금서비스 등 일부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고객들의 불편이 초래되면서 삼성카드 보상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삼성카드는 홈페이지에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14시 50분부터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삼성카드는 “서비스 이용 제한에 따른 고객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보상안에 대해 현재로선 구체적인 기준은 정리되어 있지 않다. 복구 시점에 따라 소비자 피해부분에 대해 정리하고 보상 등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SKT 통신망 장애의 경우 직접 피해를 본 고객은 청구금액을 기준으로 6시간의 10배를, 나머지 가입자는 하루치를 각각 보상 받은 바 있다.
삼성카드 또한 체크카드 및 현금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이와 유사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화재가 발생한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으로 일부 결제 관련 시스템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12시 기준 현재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광주은행, 동부상호저축은행, 삼성증권 등 6개 체크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신한, 대구, IBK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의 ATM/CD기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관련 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가 현재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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