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올해 1분기(IFRS 연결기준) ▲매출액 11조9258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 ▲세전이익 1조642억원 ▲당기순이익 876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 11.8% 증가했다.
기아차는 2014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신형 쏘울, K3,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판매호조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한 77만1870대(출고기준, 해외공장 생산분 포함)를 판매했다.
판매증가는 국내외 공장 모두 선전했다. 국내공장 출고판매는 주간연속 2교대 안정화와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광주2공장(스포티지R, 쏘울 생산) 생산 능력 증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한 43만3000대를 기록했다.
실제 1~3월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대수는 총14만507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11만2688대에 비해 24.7% 증가했다.
월별로 1월 4만4410대, 2월 4만5357대, 3월 5만74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울은 1월 1만8701대, 2월 1만8198대, 3월 2만665대로 늘었으며 스포티지R은 1월 1만3518대, 2월 1만3837대, 3월 1만5508대로 증가했다.
또 경기침체 속에 봉고트럭 생산대수도 1월 8085대, 2월 8650대, 3월 1만260대로 늘어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도 어려운 경영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