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아차노동조합 광주지회가 발행하는 소식지 ‘함성소식’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광주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아차노동조합 광주지회 상무집행위원 및 확대간부, 현장활동가 등이 참석했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과 어린학생들을 위한 추모의 장을 마련했다.
하지만 추모 집회가 끝날 때쯤 이날 광주시민 궐기대회가 특정정당 선거운동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추모집회에 참석한 기아차 광주지회 집행부 관계자는 “어린학생들과 국가의 무능력에 슬픔과 분노의 마음을 가지고 광주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했지만, 집회 마무리 시간쯤 추모집회가 특정정당 선거운동으로 퇴색돼 바로 퇴장했다”고 주장했다.
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슬퍼하는데… 세월호 참사 관련 집회인지, 특정정당 선거운동인지”라며 꼬집었다.
이어 “나름 현장활동가라는 조합원은 집회가 끝나자 다수의 조합원에게 집단카톡(통합진보당 기아차 실천단이 집행부 상무집행위원 몇 명이 와서 사진 찍고 일찍 자리를 떴다는 내용)을 보내는 이러한 분열의 행동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며 “ ‘언딘’같은 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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