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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앞다퉈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지 한 달이 지났다. 마음 놓고 데이터를 쓰려는 20~30대들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몰리면서 무제한 데이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각 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상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와 기변 가입자의 60% 이상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던 LG유플러스도 전체 가입자 30%가 해당 요금제를 선택했고, KT 역시 30% 가량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 중이다. 특히 KT의 경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중 20~30대가 65%에 달했다.  
 
SKT 관계자는 1·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4월 초 무제한 요금제 출시 이후 신규 가입자의 60% 이상이 여기에 가입했고, 기존 가입자의 경우도 80%가 (기존 요금보다) 업그레이드되는 구조를 보였다"며 "향후 영업이 재개되면 신규 고객의 60% 이상이 무제한 요금제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지속된 이통3사에 대한 순차적 영업정지는 다음 주면 모두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