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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그룹 유병언 전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세월호 사건이 터진 뒤 파리로 출국을 시도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유 씨는 검찰에 A급 지명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유 씨는 지난달 19일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나흘째, 인천공항에 나타나 프랑스행 편도 항공권을 구매했다.

하지만 그는 목포 합동수사본부 출국금지 대상에 올라 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없었고, 탑승시도를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항 폐쇄회로(CC) TV를 통해 대균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뒤를 쫓고 있다. 특히 경찰은 대균씨가 밀항 등 다른 경로로 도주할 계획을 세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국 항만과 공항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