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일차인 지난 2일,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오후부터 내린 빗방울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6만13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개막 이후로는 총 40만2800여명이 부산모터쇼를 찾았다. 오는 4일부터 '오일 프리 드라이빙(Oil Free Driving) 체험', '튜닝 페스티벌'등 본격적인 부대행사가 시작되고,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면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스파크가 경품으로 준비된 2일, 모터쇼 최초로 부산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신모씨(62)다. 당첨 확인 전화통화에서 그는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착각했는데 정말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올해 부산모터쇼에 출품한 차량들 중 가장 비싼 자동차는 어떤 차일까. 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마세라티 자동차관의 '그란카브리오 스포트(GranCabrio Sport)'가 2억4000여만원으로 출품 차량 중 최고가의 영예를 차지했다.

○…가장 비싼 차를 알았다면 가장 빠른 자동차도 궁금한 법. 순간 가속능력의 척도가 되는 제로백(0~100km 도달시간)이 가장 빠른 모델은 아우디에서 출품한 'R8 V10 스파이더'로 알려졌다.


○…자동차 관련 대학에서도 방문이 이어졌다. 2일에는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계열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모터쇼 현장에서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2학년 최모군은 "하이브리드와 디젤 차량이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인 것 같고 엔진, 구동계 등 기계적인 부분까지 확인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