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처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아프리카의 사자군단 카메룬이 14일(한국시간) 새벽 1시 격돌한다.
멕시코와 카메룬은 이날 브라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두 나스에서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멕시코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통상 15번 진출, 지난 1970년과 1986년 8강에 진출했다. 또한 1988년부터 지난 2010년까지 16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멕시코의 의욕은 남다르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의 역군들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했다. 오리베 페랄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16강을 넘어 8강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FIFA랭킹 56위 카메룬은 멕시코에 비해 순위 자체는 한참 밑에 있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 최초 8강에 진출하는 등 저력을 뽐낸 카메룬은 현재는 그렇다 할 성적이 없지만, 언제 또 ‘깜짝 성적’을 보여줄지 모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카메룬에서 주목할 스타는 단연 사무엘 에투다.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에투는 A매치 117경기에서 무려 56골을 터뜨리며 카메룬의 스타로 떠올랐다.

앞서 멕시코와 카메룬은 지난 1993년 친선경기에서 단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멕시코가 카메룬을 1-0으로 누르며 승리했지만 이번 월드컵의 승기는 누가 잡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내일 새벽 1시에 향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