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의 거래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11번가가 올해 모바일쇼핑 목표액을 1조7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1번가는 올해 8월 내 연내목표거래액인 1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목표 거래액을 당초 목표보다 2.5배 높힌 1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11번가는 지난달 오픈마켓 모바일 순방문자수 1위도 달성했다. 코리안클릭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11번가는 모바일에서 순방문자수 648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모바일 성장세는 모바일쇼핑 데이터 무료제공 등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오프라인마트와 모바일쇼핑을 결합한 ‘바로마트’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11월 대비 월 거래액 2배, 방문자는 1.5배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한 쇼핑톡은 단일 콘텐츠 기준 조회수 10만 건 이상, 일일 댓글 2000개가량 생성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아울러 모바일11번가의 ‘데이(DAY)’ 마케팅도 소비자 유입에 한몫했다. 11번가 관계자는 “3년전 시작한 ‘T멤버십 데이(11일)’는 평일 대비 2배 이상 소비자가 증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지난 1월 '쇼킹딜'을 별도의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해 큐레이션 커머스에도 본격 진출했다. 쇼킹딜은 모바일에서 매출의 50%가 발생하는 점을 고안해 별도의 앱을 따로 론칭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11번가 관계자는 "쇼킹딜은 개편 전인 2013년 12월 대비 5월 월 거래액이 4배 이상 성장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쇼킹딜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됨에 따라 모바일 쇼핑 절대강자의 위치를 굳게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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