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허리에 해당하는 마흔의 나이. 100세 인생이라 하더라도 왕성한 활동기간을 80세까지라 가정하면 딱 절반을 지난 시점이다. 마흔 전까지의 삶은 대체로 대학졸업과 결혼,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둔 아빠·엄마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뭔가 허전하고 가끔은 쓸쓸한 나이가 마흔이다. 돌아보면 열심히 산 것 같은데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찜찜함은 무엇일까. 필자는 그것을 꿈과 현실의 불일치에서 오는 아쉬움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40대는 정신 없이 바쁘게 달려오다 어느 날 문득 가슴속 꿈을 잊고 살아온 자신을 자각하게 된다.
지난 6개월간 한 일간지에서 주관한 머니쇼에 대표 연사로 출강하면서 깜짝 놀란 것이 있다. 수강자 대부분이 40대라는 점이다. 매번 1000명 이상 강연장을 빼곡하게 채운 마흔의 간절함을 마주하면서 동병상련을 느꼈다. 마흔의 간절함은 후반전에 통쾌한 역전골을 넣고 싶은 열망과 일치한다. 꿈 많던 20대는 까마득히 지나가고 하루하루 빠듯하게 보내다 보니 당초 품었던 꿈은 가슴속으로 숨어버린 지 오래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막막하다.
필자 역시 그랬기에 슈퍼리치 자산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반전에 역전한 짜릿한 승리의 주인공을 찾았고 마침내 그들의 공통적인 역전의 비결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생의 후반전, 즉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경제적 독립을 쟁취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어떻게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현직에서 근무할 때 받았던 수입 이상을 벌 수 있었을까. 사소한 것 같지만 아주 강력한 3가지 성공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수입보다 적은 지출 ▲종잣돈 마련 ▲자신의 월급 외 수입을 올려줄 '아바타 창출'이다.
여기서 아바타는 자신을 대신해 수입을 올려줄 수 있는 수단을 일컫는다. 일반인들은 월급 하나에 의존하기 때문에 쉬고 싶어도 일을 해야 하지만 슈퍼리치는 임대수익과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 급여 외 추가수입을 창출하는 아바타를 많이 갖고 있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이런 아바타 창출을 비롯해 경제적 독립의 꿈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오랜 시간 3가지 성공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종잣돈을 불리고 이렇게 마련된 종잣돈이 아바타 창출에 투입되는 선순환 사이클이 완성돼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3가지 특징을 자신에 맞게 한가지씩 적용해보자. 그러다 보면 분명 짜릿한 역전골을 넣을 기회가 올 것이다. 전반전이 부진했다고 주눅들지 말자. 가슴을 활짝 펴고 후반전을 힘차게 달리자. 꿈★은 이뤄진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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