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6세로 남성(32.2세)에 비해 2.6세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연령은 42.5세로 남성(46.8세)에 비해 4.3세 적었다.
지난 1990년만 해도 24.8세였던 여성의 초혼 연령이 고등교육기회 확대와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로 인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줄어들고 있었다.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5963건으로 총 혼인건수의 8.0%를 차지했다. 2005년 13.5%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다.
전체 외국인과의 혼인 중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과의 혼인 비중은 70.5%,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과의 혼인 비중은 29.5%로 집계됐다.
한편 '이혼'은 늘고 있었다. 지난 2013년 총 이혼건수 11만5000건 가운데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중이 28.1%로 1990년 5.2%에 비해 22.9%포인트나 늘어난 것.
반면 4년 미만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1990년 39.5% 대비 15.8%포인트 감소한 2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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